12월 23일 종강 이후 3일간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12월 26일부터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왜 26일부터냐면 크리스마스까지는 놀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하루 공부하고 하루 쉬는 간헐적 공부였는데 2주쯤 되니까 공부가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별 의미 없긴 하지만 깃허브 풀밭이 파릇파릇해지고 있어서 좀 뿌듯하다.
그런데 무턱대고 백준 들어가서 문제만 풀다보니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안든다. 공부법을 찾아보긴했는데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조금씩 주워듣다보니 통합이 안되서 오히려 머리속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다. 오늘은 제대로 공부법이랑 공부 순서를 정해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겠다.
그리고 졸업 프로젝트도 슬슬 다시 시작해야한다. 안드로이드랑 채팅 앱 관련해서 공부 좀 해야하는데... 학기중에는 얼레벌레 구글링해가면서 겨우겨우 냈는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려면 그런식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오늘 알고리즘 공부법 정리하면서 어느정도 시간 배분할지 정도는 생각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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