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편 완강한지 한 달 만에 올리는 후기글. 얘도 산건 9월 중순인데 어찌저찌 다른 일들에 밀려서 이제서야 완강했다. 올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이다.
누가 들으면 좋을까?
스프링 MVC 구조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듣고 나서 생긴 변화
스프링 MVC에 쓰이는 애노테이션들 (@Contoller, @RestController, @RequestParam, @ModelAttribute, @PathVariable 등...)을 뭔지도 모르고 썼는데 이젠 알고 쓸 수 있게 됨.
선수 강의를 반드시 들어야 하나? NO
선수 강의를 안 들었어도 필요한 부분만 구글링 해가면서 들으면 괜찮을 것 같다.
- '스프링 입문' : 안들어도 됨
- '스프링 핵심 원리-기본편' : 여기서 배운 개념들이 '가끔' 튀어나옴. 안 들어도 크게 영향은 없을 듯
-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 이 강의는 건너뛰고 들었는데 구글링으로 충분히 보충 가능했다.
강의 내용
섹션 2 ~ 3 : 서블릿
에서는 서블릿에 대해 다루는데, 처음에 실습하다 보면 이런 것까지 실습을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나중을 위해 하는 게 좋다. 당장은 쓸모없어 보이는데 이때 코드를 직접 쳐봐야 대략 뭘 언제 쓰는지 감이 잡힌다.
섹션 4 ~ 6 : 스프링 MVC
섹션 4에서는 스프링 MVC 구조를 간략화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섹션 5,6에서 스프링 MVC를 직접 써본다.
이쯤되면 슬슬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섹션 7 :실습
실습 부분이다. 배운 걸 써먹어볼 수 있어서 재밌다.
옛날에는 남의 코드를 봐도 이해가 잘 안됬는데 이제는 코드를 이해하고, 스스로 짤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
잡담
이번 강의도 유익하고 재밌었다. 처음에는 퍼즐 조각 하나하나 설명해 줘서 이게 뭐지??? 싶은데 나중 가면 전부 다 맞춰져서 큰 그림이 만들어진다. 그때의 희열이란...
원래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은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강사님의 막간 홍보에 넘어가서 결제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 여하튼 들어놓으면 인생에 유용할 듯.
'스프링 MVC 2편'은... 듣고 싶은데, 21시간 짜리라 취준이랑 병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토이 플젝 하나라도 더 만드는게 나을 듯? 취준 성공하고 첫 월급 받으면 지르겠음. 스승의 은혜.. 돈으로 갚겠습니다.
'기타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기]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 어떤 사람을 위한 강의인가? (0) | 2021.1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