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리온보딩 백엔드 인턴십 7기 (쓸 때마다 생각하는데 정말 긴 이름이다.) 팀 Q 친구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가 10월 31일 시작됐다. 원래 총 5명이었는데 어제 한 분 나가셔서(인턴합!) 이제 총 4명임.
프로젝트 2 - 지리기반 맛집 추천 웹 서비스
저번에 너무 쉬운거 맡았던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아침 회의 시작하기 30분 전에 요구사항 정독하고 갔고... 딱 중간 난이도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번보다 다소 어려워졌다. 테스트 코드 쓰고 PR하고 리뷰쓰고 하면... 기간 내에 다 하기엔 아슬아슬할 듯.
담당 역할
- 데이터 전처리
- 데이터 저장
- CSV 업로드
일단 분배받은 역할은 이랬는데,어쩌다 보니 AWS 프리티어 파서 RDS 만들고... 저녁에 게릴라 회의(?)도 하고... 분명히 프로그램 내 정규 시간은 9 to 5인데 어쩌다 보니 늘 과로를 하고 있다. 사실 주말까진 하기는 싫어서 일부러 빡빡하게 달리는 것도 있다.
오늘 한 일
- 자소서 쓰고 새벽에 잠
- 정기 일정 참여 (10 to 5)
- RDS 만들어서 새 프로젝트에 붙임 (6 to 7)
- 과제하면서 JPA 궁금한게 생겨서 인강 봄 (7 to 10)
- 다시 과제 (10 to 12)
와~ 신나는 JPA 공부시간... 사실 안신남. 오랜만에 엔티티부터 짜려니까 헷갈리는 게 많았다. 내가 조회 담당이면 조회까지 짜서 동작 확인을 해볼 텐데, 엔티티 구현, 데이터 저장까지만 내 일이라... 실제 조회 때 어떻게 될지 좀 불안 불안하다. @JsonIgnore 붙여놨으니까 적어도 직렬화 에러는 안터지겠지...? 일단 엔티티 만들어서 PR 올려놨으니까, 내일 아침 회의 때 담당자 의견을 들어봐야겠다.
열심히 쓴 PR...^^;; 서비스 특성 (지리기반맛집 추천) 고려해서 자주 쓰일 것 같은 지리정보, 주소 정보는 `Location`, `Address` 테이블을 따로 빼놨는데, 음.. 굳이 그랬나 싶기도 하고?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연관 관계가 많아져서 복잡할 것 같다.
그리고 저번 PR 리뷰하면서 느낀 바로는 그 담당자분이 JPA에 그렇게 익숙하신 분은 아닌 것 같아서... 합쳐야 할수도? 그럼 좀 아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냥 오랜만에 JPA 공부한 셈 치지 뭐.
사실 혼자하면 위의 세 기능은 테스트 작성까지 2~3일 정도면 끝날 것 같은데, 중간중간에 팀원들이랑 소통도 하고 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답장 줘
그리고 뭔가... 지금 생각해 보니까 온갖 잡무를 스스로 자처해서 하고 있는데? 그치만 타고난 성격이 이래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남들이 안 하고 있으면 답답해서 하게 됨 ㅋ큐ㅠㅠ
과제 or 공부로 거의 매일 12시간씩 스케쥴 채워서 사니까 뿌듯하긴 한데... 슬슬 마음에 화가 많아지는걸 느낀다 ㅋㅋ 오늘 저녁에는 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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